2006년 3월 12일 일요일

60

어제가 아부지 60번째 생신이셨다.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 아부지의 인생은 30년도 안되지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게 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지... 그럼 내년이면 환갑(還甲). 바뿌다... 최소한 환갑잔치때는 손주를 안고 사진 한방 박으셔야 할텐데...

한복을 맞췄다. 난 끝까지 빌려 입자고 주장했지만 엄마와 색시가 끝내는 내 고집을 꺽어 버렸다. 얼마나 입을 일이 생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맞췄으니까 본전 뽑아버리자~

결혼식까지 앞으로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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