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5일 월요일

15일

이제 엄마, 아빠랑 만날 날이 15일 정도 남은것 같아~

요즘 무척이나 많은 시간을 엄마뱃속에서 나오려고 몸부림 치고 있는것 같아서 아빠도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게 되는것 같아!

어제는 우리 지우물건들중에 저번달에 사고 남은것들(목욕용품, 로션, 옷가지 젖병 등)을 사러 엄마랑 여기저기 다녔어... 물런 지우와 함께(엄마가 무지 힘들어 했지만...) 이로써 지우랑 만날 준비는 끝난 것 같아. 더 필요한것들이 있겠지만 필요할때마다 아빠가 구입하기로 했지~

그리고 크리스마스 케익두 하나 샀다!!! 우리 지우랑 오늘 먹을라고, 이따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가서 엄마랑 같이 먹자~

2006년 8월 22일 화요일

상실

요즘은 어떤 이유인지 잘 모르겠지만 집중력 상실감에 빠져 있다.

현재로선 집중해서 일을 할 수가 없다... 잃어버린 집중력을 찾기 위해 지금부터 여러가지 방법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음.

1. 디카가지고 놀기





내 머리속보다 더 복잡한 책상... 머리속이 말끔해지기 전까지 정리하지 말자 ㅋㅋㅋ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이 있으신 분들!!! 댓글 필수!!!

2006년 8월 17일 목요일

선물


유년시절 같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서 결혼 선물이 도착했다.

재질은 도자기루 되어있고 그 위에 깜찍한 문구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문구, 그리고 결혼일자가 적혀 있는 시계다.



무엇을 보내줄지 고민을 하더니만 이런 시계를 보내주다니... 고맙다 친구야!!!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 항상 사랑하며 살아보도록 하겠삼!!!

덧) 포장은 직접한거 아니지???

2006년 8월 14일 월요일

시작

테터를 사용중이였기 때문에 그동안 지켜만 보구 있다가 Miniwini coolboy님의 초대를 받아 Tistory 시작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테터의 데이터는 백업을 하긴 했는데 복원이 되질 않으니 이를 어쩐다...누가줌 도.와.줘.요. T^T

2006년 8월 6일 일요일

괴물

연일 계속되던 이놈 이야기에 사무실 직원들과 보려 했다가 약속이 어긋나는 바람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넘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집사람과 단둘이...

요 몇일 휴가기간 이였기 때문에 서울에서 피서 내려온 동생과 조카(하늘, 하랑)들을 대리고 삼천포, 등등을 돌아다녀서, 몇일 남지 않은 휴가 집에서 푸~욱 쉬려고 맘먹고 집에 있다가, 이번에 안보면 못 볼것 같아 극장으로 달렸다.

영화를 직접 보기 전까지 철저하게 스포일러를 차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임신 5개월째 들어서고 있는 집사람이 조금은 염려가 되었지만... 놀랄만한 장면이 나오면 눈을 가려주기로 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중간에 딱 한번 놀라고는 더이상 놀라지 않아 생각보다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영화 끝나고 크레딧 중 괴물 목소리 : 오달수 라는 것이 집에 돌아오는 동안 머릿속에 계속 남아 괴물 대사가 어디쯤에 나왔는지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 보았지만, 딱히 떠오르는 장면이 없다... 아직까지도!!! 궁금해 죽겠네......

피곤했는지 와이프는 먼저 침실루 들어가서 자고, 나는 이것 저것 하면서 잠이오기를 기다렸다. 한참 TV를 보다가 졸려서 침실루 들어갔는데...

침실 밖같쪽에 와이프가 자고 있어 안쪽으로 걸어가서 누우려다가... 잠이 깨지 안게끔 침대위로 가로질러 가고 싶었다. 침대위에 손을 대구 올라가려던 순간 "퍽"와이프 주먹이 내 턱을 가격하는 소리였다... ㅡ,.☆ 때리자 마자 잠이 덜깬 목소리로 미안...미안... 하면서 잠이 드는 와이프...

깨웠다, 물어보고 싶었다...

꿈을 꿨댄다... 괴물이 나오는 꿈...
우리 집안에 괴물이 나타났덴다... 부리가 길고 타조같이 생긴 괴물이였는데 불을 키면 사라지는 넘이란다... 이리 저리 도망다니다가 불을 키려고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긴 부리로 어깨를 찍드란다... 그래서 이제 잡혔구나 싶은 생각에 주먹으로 그넘 얼굴을 때렸는데...
휘두른 주먹이 내 얼굴에 타이밍 좋게 작렬한 것이였다...

아푸다...아퍼... 어쩌다 이런일이...

2006년 7월 9일 일요일

산양

7월 1일부터 시작된 종(種)복원프로젝트.

월악산에 산양을 복원하기 위해서 국립공원연구원 종복원센터 산하 산양복원팀이 발족하였다. 아직 개소식은 하지 못했지만, 종복원센터 홈페이지에 올릴 산양자료를 정리하는 중에...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 고유 Taxon(種)명에 외국사람들 이름이 붙어 있는 것들을 보면 국내 야생동식물에 관한 기본적인 조사들이 국내 학자들에 의해 정리되지 못한것 같다. 생물학을 전공하지 않아서 그쪽 분야의 분위기를 잘 이해 하지 못하고 있어 이런 글을 적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각설하고, 산양에 대하여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대부분의 분류가 소목(目) 소과(科)로 분류되어 있었고, 종명 역시 Naemorhedus goral 또는 Naemorhedus goral raddeanus로 기재되어 있는 자료가 거의 99.9%였다.

산양이란 것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에 있어 우제목 소과란 정보를 가지고 시작헸는데 처음부터 손쉽게 번역되어진 국내 자료들만 찾다보니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다 싶어, 팀장께 받았던 자료와  IUCN, CITES등의 홈페이지와 웹문서를 뒤지기 시작했다.
산양
우제목(目) 소과(科)
Naemorhedus Caudatus

쩝... 어쨌거나 이제부터 시작인것 같은데...

성공적인 산양복원사업을 기념하며!!!

2006년 6월 29일 목요일

보험

요즘 12주 4일 된 우리 아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 들에 대하여 관심이 무지 많다.

그 중 한가지 "태아보험"


여기 저기 알아보던 중 H사의 굿앤굿어린이CI, D사의 꿈나무 유니버셜저축보험 이 두가지를 비교해 보고 있는데...

2006년 5월 24일 수요일

신혼여행 1부

올해 1월 말일부터 알아보기 시작한 신혼여행에 관한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결혼식은 5월 14일이였지만 무지 일찍 알아보기 시작했죠 ㅋ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연히(웹 검색) 알게되었던 PACIFICLine이라는 여행사를 통해서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Q&A게시판에 이것 저것 문의하며 결정했던 곳이 푸켓의 잔다라리조트였습니다. 약 일주일간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주신 정현주씨 감사합니다. ^^

5월 14일(일) 결혼식 후 허니문카를 제차로 썼기 때문에 친구들과 같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비행은 다음날(월)이였기 때문에 첫날밤을 보낼 곳인 BestWestern Hotel로 여유있게 갈수 있었습니다.


5월 15일(월)

확정서대로라면 7:00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켓팅을 했어야 했는데, 시간을 7:30분까지로 착각해서 공항에 8:00까지 가는 바람에 인천 → 방콕까지 창가에 앉지 못했습니다. ^^;(현주씨 충고 무시해서 벌받았...)

티켓을 손에쥐고 환전(달러 및 바트)을 한 후 면세점을 지나 탑승게이트로 향했습니다. 타이항공이였는데 생각보단 앞,뒤자리가 좁지 않아(1998년도에 대한한공 국내선을 탄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는 무지 좁았음) 창가풍경도 보지 못하는 관계로 기내식(스테이크와 닭고기중에 선택)을 먹자 마자 잠을 청했습니다.

방콕공항에 거의 도착할때쯤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로 Transfer하는 분들을 위하여 친절하게 방송으로 탑승게이트를 알려줘(한국 스튜어디스도 있구, 방송도 한국어로 해주더군요...) 쉽게 찾아가는 듯 했으나 탑승게이트가 바뀌는 바람에 물어물어 위,아래층으로 왔다갔다 정신없이 걸었습니다. 구경할 시간두 없더군요...


* 방콕 공항에서 방콕 → 푸켓 비행시간을 기다리며 한컷~

푸켓행 비행기는 창가 자리여서 한시간 쫌 넘는 비행시간이였지만 못봤던 하늘을 원없이 봤습니다 ^^;



푸켓 공항에 도착해 밖으로 나와보니, 여러 신혼커플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핏켓을 들고 있는 가이드들이 진을 치고 계시더군요... 그러나 나와 내 아내를 반겨주는 가이드는 없었죠... T^T

순간 가이드들 중에 한분이 오시더니 담당가이드를 못만났냐고 물으시길래... 현주씨가 가르쳐준대로 전화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죠...(비행기 스케줄이 바껴서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현지 가이드와 연락이 잘 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오고있는 중이랍니다...

저녁을 사주시겠답니다, 김치찌개를... 저녁식사를 하고서 숙소인 잔다라리조트로 향했습니다. 객실은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풀빌라였구요, 침대위에는 꽃잎이놓여 있더군요



그냥 잘 수 없어 사진 몇장 찍구서 바로 치워버리고 뻣어버렸습니다...

장시간의 비행시간과 기다림이 오늘 하루 너무 지치게 만든 하루...


5월 16일(화)

숙소를 둘러볼 시간도 없이 바로 뻣어버렸던 첫째날, 아침식사 후(호텔 내 이동은 버기카를 이용해도 되지만...) 이곳 저곳 둘러볼 생각으로 걸었습니다. 오늘은 타이난부풰를 저녁으로 먹은 후에 빠통으로 이동하여 이곳저곳 둘러보고 게이쑈를 보는 일정이기 때문에 점심먹구 가이드와 만나기 한 시간까지 숙소에서 여독을 풀며 푸~~~욱 쉬었습니다.

















스콜이라는 소나기가 자주 내려 사람들이 많지 않을줄 알았던 빠통거리에는 신혼여행온 커플들과 현지인들이 뒤엉켜 북적됐다. 첨에는 "게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각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이것 저것 보여주는 게이쑈는 볼만했다... 마지막에 출연했던 형이랑(?) 한컷


2006년 5월 11일 목요일

초대



청첩장을 보내지 못하고 전화만 드렸던 선,후배님들을 위하여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올립니다.

2006년 4월 21일 금요일

충격

신규직원 월급통장 개설때문에 농협에 갔다가 충격적인 물건을 보고 말았습니다.

종복원센터에서 5년동안 근무해 오면서 두더지를 본것은 두~세번(직접 목격한것은 아니지만, 대개 지나다니던 길은 다른 지표면보다 위쪽으로 약간 들떠 있기 때문에 그 근방에서 숨죽이고 있으면 땅이 약간씩 들뜨는 것을 볼 수 있음)밖에 되질 않는데, 한켠에 쥐약과 함께 "두더지 싹싹"이라는 상자가 보여 호기심에 함 열어 봤더니 두더지 잡는 약이더군요...

그래서 잘 볼수가 없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같이 있던 쥐약은 별 반감없이 으례 있어야 할 것으로 느껴지고...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야생동식물들을 한번도 잡거나 죽이거나 꺽어본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농민의 입장에서는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겠다 싶은데... 저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이 시간에도 멸종으로 치닷고 있는 종()들을 복원, 공존하려 애쓰고 있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인간에게 피해를 주며,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다 잡아 죽이는 분들 있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돌아갑니다, 젠장 ㅡ_ㅡ;;

2006년 4월 20일 목요일

설레임

지리산에는 때늦은 꽃샘추위에 눈까지 내렸습니다.
결혼식이 몇일 남아 있지 않아 설레임을 느끼는 것일거라 생각하지 마시구요 ^^

SBS 자연다큐멘터리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가슴곰" 여섯 번째 이야기 "지리산 서바이벌"
4월 22일 (토) PM 10:55-11:55 에 방영됩니다.

제가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구요, 보기 힘든 시간대이긴하지만 시간을 꼭 투자하실만 할 것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첫번째 이야기부터 보신분들이 계시면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매년 우리 애기들(반달곰)을 화면에 담으려 고생하셨던 촬영팀 여러분들... 또 일년간의 성적표가 나왔으니,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1년 국내 최초로 시도된 반달곰 복원 프로젝트가 벌써 6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24마리의 반달곰이 방사됐지만 야생적응에 실패하거나, 올무에 걸리는 등의 사건으로 현재 14마리의 곰만이 지리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왜 반달곰에게 문제가 일어날까요? 그들의 힘겨운 생존싸움을 더 어렵게 만드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6년간의 취재 끝에 얻어낸 반달곰의 생존 법칙이 공개됩니다!
연 출: 유영석 PD, 조연출: 정원석 PD
작 가: 허윤정

2006년 4월 4일 화요일

정(情)

한 동안(몇 개월 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않나네 ㅡㅡ;;) 같이 일하던 팀 수의사였던 동생한테 온 카드~(카드영수증이 아니라 다행이삼 ^^;)





결혼을 축하한다는 내용 고맙구~ 애경이한테두 꼬옥 전해 줄께!!!

오래 일했던 사람들하고는 다르게 몇개월 같이 일하지 않았지만 정이느껴지는 남동생(동의하삼!!! 하하핫~) 출국은 언제 하는지 모르겠지만 타국가서도 몸건강히 잘 지내구, 다시 만날 날을 기대 하며...

PS. 오해는 하지 말고 들어!!! 다음에 올때는 화장하지 말고 와~

2006년 4월 3일 월요일

결혼식

우선 내 결혼식은 아니니까 다들 긴장 푸시고~





같이 일하는 용띠 친구 성환이가 결혼식을 올렸다.

먼저 글을 적으려 했지만 화용이한테 뒤져서 트랙백만 날린다. 조낸 부럽다 성환아~

행복하삼~♡

2006년 3월 28일 화요일

보증수리

                                                                                               Photo by dooya

이름 : 아방이
생일 : 2005년 1월

이넘이랑 1년 하고도 4개월 동안 3만Km를 다니는 동안 두번의 보증수리를 받았다.
처음엔 엔진결함으로 순천에서 한번, 이번엔 벨트(V벨트)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가지고 갔더니 역시나 보증수리 껀수였다.

앞으로 이넘 때문에 골치가 아파질 것 같은 느낌이 화~~~악 밀려드는군...


2006년 3월 27일 월요일

일주일

어렸을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 가 아니라 유년시절을 같이 보냈던 친구들이 있다.

우리들(대호, 철곤, 영준, 수환)은 같이 할수 있는것들은 모두 같이 했었고, 같이 하지 못 할것까지도 같이 했다. 이 친구들과의 추억이 내가 가지고 있는 추억의 85%이상을 차지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그들또한 그렇게 생각해 주리라 믿는다.

2005년 5월 6일은 대호가 결혼하는 날이다. 어제 거제도 에서 헤어지면서 받았던 청첩장...




나두 얼렁 청첩장 초안 잡아야 하는데...

이제 하나 둘 결혼을 하기 시작하는구나...(제일 먼저 결혼 하려 했는데 분하다, 일주일 빨리 하다니 역쉬 짱이야~~~)분발해라 쭌~, 환!!! 흐흐흐

매화마을에서 부터 거제도까지 주말 즐거웠다~

2006년 3월 22일 수요일

플러그인

D-day 관련 플러그인을 찾다가 callguy님이 만들어 놓은 플러그인을 몇일 달아 놓았다...

오후에 시간이 좀 나서 여기 저기 손대보다가 불편해서 다시금 테터 홈 플러그인자료실에 들렸더니 업데이트를 시켜 노셨더군요... 그래서 냉큼 사용해 보려구 다운받아서 테터 플러그인 활성화를 시키려는데 테터 1.0.2에 기본적으로 테터 생일을 나타내주는 플러그인이 눈에 쑤욱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그넘 좀 손을 봐서 사용하기루 했습니다.

리퍼러를 확인하다가 예전에 사진 Exif정보를 나타내주는 플러그인을 공개해 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던 J.Parker님 테터 주소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들렸더니 플러그인을 1.0.2용으로 업데이트 시켜 놓으셨네요. ^^ 전 버전도 에러 없이 사용했던것 같던데... 하여간 업데이트 했습니다.

좀더 둘러보다 보니 1.0.2의 플러그인에 관련된 좋은 정보가 있어 공부하고 갑니다.
부지런하시네요 J.Parker님 ^^ (나는 언제나 쓸만한 플러그인을 만들런지... ㅡ_ㅡ;;)

2006년 3월 21일 화요일

기다림

붉은악마 홈페이지에서 공구했던 국대 유니폼이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2차 공구기간(2월16일)에 구매 했는데 이제서야 도착했으니 한달여 만이다...

색이 별루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씩 적응이 되는 듯 하다. 축구협회 엠블렘은 마킹(프린트)되어 있고 나이키 로고는 자수로 되어있다.(둘다 프린팅 되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이제 독일월드컵 준비 끝!!!

2006년 3월 16일 목요일

청첩장

청첩장 디자인을 직접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은 했지만 문구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몇가지 문구 중 "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라는 문구가 맘에 든다는 (예비)집사람.

위 문구를 토대로 좀 다듬어 봐야겠다.

결혼식까지 앞으로 58

2006년 3월 12일 일요일

60

어제가 아부지 60번째 생신이셨다.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 아부지의 인생은 30년도 안되지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게 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지... 그럼 내년이면 환갑(還甲). 바뿌다... 최소한 환갑잔치때는 손주를 안고 사진 한방 박으셔야 할텐데...

한복을 맞췄다. 난 끝까지 빌려 입자고 주장했지만 엄마와 색시가 끝내는 내 고집을 꺽어 버렸다. 얼마나 입을 일이 생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맞췄으니까 본전 뽑아버리자~

결혼식까지 앞으로 62

2006년 3월 9일 목요일

안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때가 기억도 나지 않던 대학교 동창과의 만남이 있었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지는 못했지만 Msn Messenger를 이용하여 몇분 남짓 이야기를 나누었다... 짧았지만 웬지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시간대가 정반대인 곳에 있지만 자주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

2006년 2월 28일 화요일

이제는 D70s만 지르면 된다!!!

메모리, 렌즈필터에 이어 드디어 CRUMPLER 5 Million Dollar Home_MD-05 빨간색을 질렀다!!! 후후후

적당한 크기!!! 메고 다니면 이쁠것 같은 느낌!!!



같이 일하는 후배님이 "가지고 다니기 불편할것 같다는 이야기"를 계속 했지만 내 지름의 계시를 꺽을만한 강도가 아니였다.

이제는 D70s만 지르면 되는겨~

테터 스킨 만지작거리기

요 몇일 무얼 하고 있는 건지 통~ 정신이 없이 시간이 쉭쉭~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

그러는 와중에도 테터 스킨을 만지작 거리고 있기는 한데... 아직 DIV하고 CSS가 익숙치 않아서 무지 힘들다...


HTML(Table 도배)로 만들어 버릴까 무지 고민 되는 새벽...(=_= 으아~ 졸립다~~~)

2006년 2월 11일 토요일

사진 Meta 정보(Exif) 표시

본문에 사진을 첨부했을때 사진의 메타정보를 사진 밑에 이뿌게 표시해 주는 테터플러그인입니다.

테터1.0 설치 후 적용시켰더니 별 문제 없이 잘 붙었습니다. J. Parker님 감사합니다 ^^

인생의 전환점



                                                                                                  Photo by dooya

저 하늘을 가로지르는 붉은 띄처럼 내 인생에 있어 결혼이라는 한 획을 그어보려고 한다.

준비를 해 나가면서 많이 다투기도 할 것 같고(꼭 그럴거라는건 아니구...) 좋을때도 있겠지만,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조심스럽게 대해 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믿는다.

멀게만 느껴졌던 5월14일... 이제 조금씩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예식장 예약, 신혼여행지 선정, 우리가 살 집 등등... 알아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천천히 준비하면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조금씩 서둘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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